[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미국에 패했다.

하지메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해외파 일부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일본은 앞서 멕시코전 무승부에 이어 미국전도 무득점으로 패하며 9월 A매치를 마무리하게 됐다.

반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하는 미국은 홍명보호에 0-2로 패한 뒤 거센 비판을 받았으나 이날 승리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미국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막시밀리안 아르프스텐이 올린 크로스를 알레한드로 젠데하스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미국은 후반 19분 추가골까지 넣었다.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침투 패스를 했다. 이를 플로리안 발로군이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일본은 이후 만회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은 이날 볼 점유율에서 58%로 일본(42%)를 압도했고 슛 수는 19-10, 유효 슛은 11-6으로 앞섰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