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세계적인 걸그룹 ‘i-dle (아이들)’의 리더, 소연이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진행되는 코치 2026 S/S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12일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소연은 코치 2025 가을 컬렉션과 태비백으로 포인트를 준 완벽한 코치룩을 선보였다. 코치 가을 컬렉션으로 감각적인 무드를 선보인 소연은 최근 코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귀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을 유명한 소연이 이날 보여준 룩은 캐주얼과 시크함을 균형있게 조화시킨 모던한 스트리트 패션이었다.

블랙과 화이트의 클래식한 컬러 조합을 베이스로 하여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오버사이즈 블랙 카디건이나 집업 재킷을 메인 아이템으로 활용했고, 소매와 밑단의 화이트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안에는 그래픽이 프린트된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링하여 영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하의는 화이트 미니스커트로 상의의 다크한 톤과 대비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췄다.

발목까지 오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선택해 편안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블랙 태비백과 브라운 테디베어 키링이 개성있는 포인트 역할을 하며, 실용성과 큐트함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테디베어 액세서리는 전체적으로 시크한 룩에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추가하며 소연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헤어스타일은 긴 블랙 헤어에 앞머리를 내려 청순하면서 도시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연의 자신만의 매력을 살리며 일상적이면서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시켰다.

소연은 그룹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하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음악적 색깔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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