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WON MORE 금융닥터, 서울에서 지방으로 확대

호서대 학생 대상 첫 지방 교육 실시

현직 은행원 맞춤형 정보 전달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우리은행이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서울에서 지방으로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우리은행의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울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단국대) ▲청년 주택금융(동국대) ▲첫 대출 교육(한국외국어대) 등 청년들의 관심사가 높은 주제들을 다뤘다.

이번 강연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모든 청년이 공정한 금융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취지로 처음 지방 소재 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금융역량 강화 교육(1부)과 은행 직무 소개 및 진로 탐색(2부)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현직 은행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호서대 교육을 시작으로 지방 청년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한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의 ‘청년 WON MORE 금융닥터’가 든든한 금융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