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김혜수와 송혜교가 연예계 대표 ‘절친 케미’를 뽐냈다.
김혜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송혜교와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민낯에 가까운 격식 없는 모습으로 검은 모자를 쓰고, 오랜 친구다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최근 생일을 맞은 김혜수는 “Happy Birthday” 문구가 쓰인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으며 송혜교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혜수는 송혜교에게 받은 핑크빛 장미 꽃다발도 공개했다. 장미 꽃다발은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연분홍과 장밋빛이 어우러졌으며, 정교하게 겹겹이 피어난 꽃잎들 속에서 두 사람의 우정이 더 빛났다.
송혜교도 해당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을 추가해 게재했다.
두 배우는 연예계에서 서로를 아끼는 대표적인 우정으로 유명하다.
몇 해 전에는 강원도에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작품 이외에도 사적인 자리와 SNS를 통해 서로에게 선물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진정한 우정의 귀감이 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