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전민기가 학부모들을 술렁이게 할 멘트를 날렸다.
전민기는 최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고등학교 때 전교 1등 하던 친구들이 지금은 나보다 못 산다”고 방싯했다.
이어 “동창회 나오면 ‘민기 너 공부도 안 했는데 성공했다’는 말을 듣는다”고 우쭐했다.

그는 아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공부를 잘해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분야를 찾아서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내 정미녀가 “저는 공부 잘했다”고 반박했지만, 전민기는 “아내도 공부 못했다”고 받아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전민기는 “사회생활보다 결혼 생활이 더 힘들다는 걸 느꼈다”고도 언급했다.

짧게 이어진 다른 에피소드에서 전민기는 배우 유인나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겟잇뷰티’에서 유인나 씨가 좋다고 말하면 따라 사봤는데 다 좋았다”며 “말씀만 하시면 바로 산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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