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30일 범시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원주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버스터미널, 역사, 도로변, 시가지, 이면도로 등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으며, 폐기물 무단 불법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원주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는 10월 3일(금), 4일(토), 8일(수), 9일(목)에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5일(일)부터 7일(화)까지 3일간은 청소대행업체가 휴무해 수거하지 않는다. 따라서, 연휴에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10월 7일(화) 해가 진 후 배출해야 한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및 재활용 가능 폐기물 분리배출 등 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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