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BTS 뷔가 파리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대량 공개했다. 7일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뷔는 4일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출국한 뒤 2박 3일 짧은 일정 동안 글로벌 패션 아이콘다운 행보에 나섰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셀린느 2026 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고 무대가 마련된 생 클루 공원에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바쁜 스케줄 사이 풀밭에 앉아 네잎 클로버를 찾는 장면과 큰 나뭇가지를 들고 장난을 치거나 나무 뒤에 숨는 면보도 포착됐다.
패션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피무늬 셔츠를 입고 소파에 누운 사진에서는 소년미가 드러났다. 이어 공개한 컷에서는 남성적이면서 도발적인 퇴폐미를 구현했다. 서로 다른 무드가 교차하는 화보 같은 일상은 뷔의 패션 감각을 입체적으로 보인다.

철저한 자기관리 역시 인상적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전 6시에 일어나 러닝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컨디션을 점검하는 루틴을 공유했다.
뷔는 패션쇼장뿐 아니라 셀린느 매장을 찾아 쇼핑을 즐기고, 의상과 선글라스,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앰버서더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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