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Golden)’의 작곡가 이재가 화제의 ‘저작권료 루머’에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5회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의 OST를 만든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추측하기를, 누적된 저작권료가 ‘오징어 게임’ 상금 456억 원만큼 된다던데 사실인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재는 잠시 놀란 듯 웃으며 “몰랐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통장 한번 찍어봐요!”라고 재치 있게 말하자, 이재는 “한국 쪽 수입은 빨리 들어오는데 미국 쪽은 늦다. 한 1년 걸린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재는 케데헌의 메인 OST ‘골든’을 비롯해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의 작사·작곡, ‘테이크다운(Takedown)’ 편곡, ‘유어 아이돌(Your Idol)’ 작사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골든’은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에 출품돼 글로벌 뮤지션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tvN‘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