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결혼한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된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김가은은 지난 7월 결혼 발표 소식을 전하며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선우는 2003년 EBS 드라마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 후 ‘신의 퀴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여름아 부탁해’, ‘스토브리그’, ‘낮과 밤’, ‘세 번째 결혼’ 등에 출연했다.
1989년생으로 윤선우보다 4살 연하인 김가은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자이언트’, ‘이번 생은 처음이라’, ‘미치지 않고서야’, ‘슈룹’, ‘킹더랜드’, ‘감자연구소’ 등에서 활약헸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