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김소연이 잠실야구장에 뜬다.

27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김소연은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소연은 방송을 통해 수차례 LG 트윈스 팬이라고 인증한 바 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에도 잠실 한지붕 라이벌인 두산 베어스의 팬인 배우 곽시양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더불어 LG 트윈스의 가을 야구를 상징하는 유광점퍼를 입은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8대2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2차전 승리까지 노리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김소연의 시구에 기운을 받아 LG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지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