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 군의 어린 시절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소통의 신 이민정의 인생 첫 Q&A 별걸 다 대답해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된 팬들과의 소통 내용을 편집한 것이다.

한 팬이 “준후 어릴 적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이민정은 “생각이 있다. 너무 웃긴 게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준후의 26개월 당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준후는 목욕을 마친 뒤 엄마 이민정과 침대에 누워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이준후 26개월’, ‘멋진 샤워였나 봄’, ‘엄마 닮았게요. 아빠 닮았게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두 사람’이라는 자막과 함께 이민정의 웃음소리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엄마 이민정과 아빠 이병헌을 쏙 빼닮은 준후의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2023년 12월 둘째 딸 서이 양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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