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꿈과 열정! 피어나라 홍천에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가 도내 3,300여 명의 여성 체육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여성의 꿈과 열정! 피어나라 홍천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그리고 도내 여성 체육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족구 ▲생활체조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축구 등 총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각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여성생활체육대회는 강원도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대표적인 축제”라며 “앞으로도 시‧군 체육회와 협력해 여성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여성뿐 아니라 청소년, 어르신, 직장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도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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