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뮤지컬배우 김준영 측이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소속사 HJ컬쳐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온라인상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과 관련해 배우에게 그 어떤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김준영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개된 SNS 사진 속엔 여성들의 이름과 금액, 계좌번호 등이 적혀있었다. 더불어 문제의 사진 하단엔 김준영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함께 담겨 있어 그가 논란의 인물로 지목됐다.
이에 대해 HJ컬쳐는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며,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루머로 확대 생산하지 말아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HJ컬쳐는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경한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영은 지난 2019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 중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이하 김준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J컬쳐입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온라인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어
회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온라인상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과 관련하여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합니다.
주말 동안 다각적으로 진중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다소 입장문이 늦어지게 되어 팬 여러분께 불필요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며,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루머로 확대 생산하지 말아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법적조치를 포함한 강경한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객 여러분께 더욱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