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이시아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눈부신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 근황을 전했다.

이시아는 3일 자신의 SNS에 “친밀한 리플리 촬영 중에 찍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아는 튜브톱 디자인의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깨끗하게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 위로 긴 베일을 착용했으며, 화려한 샹들리에가 빛나는 결혼식장을 배경으로 청초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잡티 없이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시아가 공개한 사진은 현재 주연으로 출연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의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극 중 결혼식 장면을 위해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이다.

이시아가 출연 중인 ‘친밀한 리플리’는 가족보다 가까운, 그러나 누구보다 위험한 고부 관계로 만난 모녀 ‘리플리’가 건향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벌이는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시아는 재벌가 며느리로서의 화려한 모습과 거짓말 속에 갇힌 불안한 내면을 가진 ‘차정원/차수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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