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과거 화보를 소환했다.
최근 유행하는 AI 생성 겨울 콘셉트 사진을 능가하는 ‘실사판 윈터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효민은 3일 자신의 SNS에 “Ai 겨울 사진 실사판.. since 201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10여 년 전인 2012년 스위스에서 촬영된 것이다.
사진 속 앳된 얼굴의 효민은 붉은색 타탄 체크 롱스커트와 네이비 재킷, 그리고 새빨간 목도리를 두른 채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기차역 철로 위에서 양팔을 벌리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은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폴리’, ‘보핍보핍’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효민은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결혼 후에도 SNS 광고와 주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