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IT전자

LG전자, 올레드 선두 주자 입증…‘CES 2026’ 4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

입력 2025-11-06 15:43:19

시그니처 올레드 T 등 독보적 혁신 기술 인정

안정성·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webOS 플랫폼 등 혁신상 등 총 18개 왕관 차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혁신상을 대거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 최고 혁신상의 주인공으로 뽑혀 글로벌 가전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앞서 투명·무선 올레드 TV 등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와 차세대 로봇청소기 등 총 1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Imaging), 게이밍(Gaming& eSports), 컴퓨터 하드웨어(Computer Hardware & Components)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총 5개의 혁신상을 휩쓸었다.

LG전자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는 전 세계 2억6000만 대 TV를 통해 검증된 안정성과 AI 기반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2년 연속으로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AI 부문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도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세계 최초로 6K(6144X3456) 해상도와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 썬더볼트 5를 동시 지원하는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6K’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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