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강철부대W’ 출신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미국 뉴욕에서 올린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6일 곽선희는 자신의 SNS에 “마라톤도 하고 결혼도 하고 큰 거 두개씩이나 하고 귀국”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곽선희와 연인의 당당하고 아름다운 결혼식 모습이 담겨 있다.

곽선희는 우아한 오프숄더 화이트 웨딩드레스에 슬릿 디테일로 건강미 넘치는 각선미를 드러냈다. 그의 연인은 시크한 블랙 턱시도와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모두 화사한 부케를 들고 있다. 그의 연인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곽선희는 동성 연인을 처음 공개하며 뉴욕 혼인 서약과 웨딩 촬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 육군팀 팀장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프리랜서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