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아홉(AHOF)이 음악방송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아홉은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부터 음악방송 활동의 포문을 연다.
아홉은 지난 4일 컴백 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The Passage’는 발매 2일 만에 초동 35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일주일간 집계된 데뷔작 초동 기록에 근접한 수치다. 빠른 시간 안에 전작과 맞먹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도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이 곡은 멜론과 벅스, 플로 등의 국내 음원 차트에 진입 성공했고,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의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아홉은 음악방송을 통해 인기 부스터에 시동을 건다. 아홉은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러프 청춘’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K팝 팬들을 끌어당긴다는 계획이다. 동화 ‘피노키오’ 콘셉트와 밴드 사운드 기반의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 2집 ‘The Passage’는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아홉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변덕과 불안,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아홉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노래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