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수영(최수영)이 세련된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영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날 그는 온앤온(ON&ON)의 겨울 하프 코트를 착용해 포근한 윈터룩을 완성했다.

그가 입은 하이넥 더블 하프코트는 부드러운 모헤어 소재로, 단정한 네크라인과 더블 브레스티드 여밈에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가 곁들여져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내, 수영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코트 속 이너로는 얇고 유연한 보트넥 롱 슬리브 티셔츠를 매치해 자연스럽고 가벼운 레이어링을 선보였다. 중앙 절개 라인과 사선 포켓 디테일이 더해진 세미 와이드 스티치 데님을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크림 컬러의 데님, 티셔츠가 코트의 클래식한 무드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세련된 겨울 룩을 만들어냈다. 수영은 이번 공항 패션을 통해 온앤온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과 함께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겨울 패션의 정석을 선보이며 출국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한편, 수영은 올 하반기 지니TV 오리지널 ‘아이돌아이’에서 스타 변호사 맹세나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