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포방터 홍탁집의 권상훈 사장이 겹경사를 맞았다. 권 사장은 가게가 **3년 연속** 국내 대표 맛집 평가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소식과 함께, 딸의 돌잔치 소식 등 기분 좋은 근황을 전했다.

권상훈 사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어머니와 아들 권상훈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고 팬들에게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권 사장은 “올해 10년 차 요식업”이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당시 겪었던 많은 이슈와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성장도 많이 했고, 가게 운영도 감사하게도 뜻깊게 하루하루 손님들과 소통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그는 “2024년부터 올해 3번째 2026년 블루리본에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요식업에 전념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알렸다. 권 사장은 “각 지역에서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더 노력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사장은 개인적인 경사도 함께 전했다. 그는 “결혼을 하면서 5년 만에 딸아이 아빠가 되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벌써 1년이 되어 이번 주에 돌잔치를 하게 되었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상훈 사장은 ‘골목식당’ 출연 당시 불성실한 태도로 백종원 대표에게 질책을 받았으나, 솔루션 이후 환골탈태하며 모범적인 가게 운영 사례로 손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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