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천연자연 복합조미식품 전문기업 ㈜에스유코리아(대표 신정선)가 ‘2025 스포츠서울 올해의 품질혁신대상’ 조미료 부문에 선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 원물만을 사용한 ‘남해진인(眞人) 육수다’와 ‘남해진인 약도라지고’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남해진인’은 국내 청정 산지에서 자란 해산물·농산물 22종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자연 조미료다. 멸치·새우·바지락·디포리 등 해산물 7종과 대파·마늘·생강·버섯류 등 15종 농산물을 최적 배합비로 구성해 깊은 풍미와 영양을 살렸다.

대표 제품인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다’는 코인형으로 제작돼 2분 만에 진한 국물 맛을 완성할 수 있어 조리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육수다’(육수+다쓴다의 합성어) 분말스틱형 제품으로 각종 나물무침·조림·볶음, 심지어 김치를 담굴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남해진인 더 진한 약도라지고’는 전북 무주산 3년근 이상의 약용도라지 원물을 분말화해 92% 순도를 보여준다. 만드는과정에서 물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도라지의 쓴맛을 잡기 위해 전통 엿기름을 썼다.

남해진인의 모든 제조 과정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이뤄지며, 원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향미증진제·인공감미료·합성향료·합성착색료·유화제 등 5대 인공첨가물을 배제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는 “가족에게 더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다”는 신정선 대표의 철학이 제품 개발 전반에 반영된 결과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신 대표는 “남해진인은 자연 재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담은 자연조미료 통해 워킹맘들을 대표하여 일일이 잘 따져보고 내 아이가 먹을수 있는 믿고 살 수 있는 원스톱 건강 자연스토어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며 “특히 식품과 ESG는 밀접한 관계로 한정적인 자연의 소중한 지구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생산 공정에서도 쓰레기zero가 될수 있도록 깊은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의 정성의 맛을 기반으로 설계된 전통감성의 디자인 또한 주목할만하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요즘 엄마들에게 신뢰받는 K-푸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