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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브라질도 반했다…브레이크투두 4년 연속 수상

입력 2025-12-02 08:26:25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브라질 유력 시상식 ‘브레이크투두 어워즈(BreakTudo Awards)’에서 4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글로벌 슈퍼 팝스타의 위력을 뽐냈다.

브라질 ‘BreakTudo Awards’ 공식 계정에 따르면 정국은 ‘BreakTudo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아티스트(Global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정국의 브레이크투두 수상 이력은 한 해 반짝 성과가 아니다. 2022년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로 ‘인터내셔널 컬래버레이션(International Collaboration)’ 부문을 수상하며 개인 첫 수상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솔로 싱글 ‘Seven’으로 ‘베스트 인터내셔널 클립(Best International Clip)’과 ‘베스트 인터내셔널 라이징 아티스트(Best International Rising Artist)’를 품에 안으며 2관왕에 올랐다.

2024년에는 ‘인터내셔널 남성 아티스트(International Male Artist)’와 ‘Standing Next to You’로 ‘K-팝 히트 오브 더 이어(K-Pop Hit of the Year)’를 차지하며 다시 2관왕을 기록했다.

여기에 2025년 ‘글로벌 아티스트’까지 더해지며 4년 연속 수상의 흐름을 완성했다. 브라질 현지에서도 정국이 ‘월드 톱 클래스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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