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개그우먼 박나래 사태로 어수선한 가운데, 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가 정반대의 행보로 눈길을 끈다.

헤어·두피 전문 브랜드 닥터방기원은 16일 “대세 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를 ‘보리밥나무 탈모샴푸’ 제품 모델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구성환은 최근 드라마·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호감형 스타’로 자리 잡았다. 특히 꾸준한 자기관리로 진정성 있는 모습과 꽃분이와의 따뜻한 일상은 폭넓은 연령층의 공감을 얻고 있다”라고 이들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닥터방기원은 구성환 배우 특유의 솔직하고 성실한 이미지와 리얼리티 기반으로 꾸준하게 자기관리를 실천하는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일상 속 꾸준한 탈모 케어’라는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이번 모델 계약에는 구성환 배우뿐만 아니라 반려견 꽃분이도 함께 포함됐다. 닥터방기원은 향후 반려동물 케어 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반려견용 샴푸 출시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구성환과 꽃분이가 모델로 나서는 ‘보리밥나무 바이오 탈모 샴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탈모완화·발모촉진 특허 원료인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제품으로, 모발 성장에 핵심이 되는 모유두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유효 성분을 강화해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닥터방기원의 오랜 헤어케어 분야 R&D 경험과 국가기관이 검증한 공신력이 결합된 탈모 케어 솔루션으로, 일상에서 꾸준한 탈모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선택지로 제시되며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닥터방기원 관계자는 “10여년간 한 분야에 집중하며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의 철학과, 구성환 배우가 보여주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며 “자기 관리에 진심인 구성환 배우의 일상생활을 통해 탈모 케어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이라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성환과 꽃분이는 닥터방기원의 대표 제품인 ‘보리밥나무 바이오 탈모 샴푸’를 비롯한 다양한 탈모 케어 제품의 광고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구성환은 2024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꽃분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손질되지 않은 꼬질꼬질한 꽃분이의 애교에 시청자들은 랜서 반려인이 되기도 했다.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치킨 광고모델로 이어졌으며, 이는 구성환의 데뷔 20년 만에 첫 광고였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