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단복 선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공식 단복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서 선보일 단복은 험멜 제품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단체의 단합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됐는데,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화해 기온 저하 등 환경적 요인에 따른 경기력 저하를 방지하고 최적의 경기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단복 선정 과정은 선정위 심층 검증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이뤄졌다. 심사 기준은 ▲기능성 소재 ▲통기성 및 보온성 ▲디자인 완성도 ▲착용감 ▲활용도 등이다.

선정위 관계자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도 체육의 위상을 알리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단복은 선수들의 경기력뿐 아니라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으며 보온‧방수‧방풍 등 전반적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험멜 제품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내년 1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며, 본 대회는 내년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지원과 컨디션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대회 최초 23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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