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동환(속초아이)과 손을 잡았다.
동아오츠카는 19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이동환과 후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이동환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훈련 및 대회 기간 중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한 포카리스웨트 등 자사 음료와 스포츠 물품을 제공해 선수의 컨디션 관리를 돕는다.
이동환 역시 포카리스웨트와 나랑드사이다 등 동아오츠카의 주요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양측은 골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공동으로 전개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지난 2006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진출해 2승을 거두며 최연소 신인왕에 등극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2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큐스쿨(Q-School)을 수석으로 합격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는 KPGA 투어 무대를 누비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은 “오랜 기간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한 실력을 증명해 온 이동환 선수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포츠 현장에서 수분 보충의 중요성과 포카리스웨트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