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웨이커(WAKER)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웨이커 2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인 엘릭서 : 스펠바운드(In Elixir : Spellbound)’ 마지막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드림 라이크 댓(Dream LiKE THAT)’ 버전의 이미지 속 웨이커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배경 아래서 한층 성숙해진 눈빛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수트와 캐주얼 아이템을 조화롭게 매치한 믹스매치 룩을 선보이며 이전 콘셉트와는 또 다른 댄디한 아우라를 뽐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앨범 ‘인 엘릭서 : 스펠바운드’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청춘들이 겪는 설렘과 혼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아픔과 성장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담아낸 작품이다. ‘묘약에 취해 마법에 걸린’ 듯한 판타지적인 서사를 음악과 비주얼을 통해 그려낸다.

앞서 첫 번째 콘셉트 ‘번 라이크 댓(BuRn LiKE THAT)’으로 스트리트 감성을, 두 번째 ‘프리즈 라이크 댓(FREEZE LiKE THAT)’으로 올블랙의 강렬함을 예고한 웨이커는 이번 세 번째 버전까지 공개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웨이커는 앞으로 비주얼 필름과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잇따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웨이커의 미니 3집 ‘인 엘릭서 : 스펠바운드’는 2026년 1월 8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