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9일 오후 3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 송파구 소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2019년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지회를 대상으로 25대를 보급했으며,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660대의 스포츠 휠체어를 지원해 왔다.

올해 보급된 스포츠용 휠체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범용 스포츠 휠체어로, 탁구,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종목의 체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희룡 사무총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확대와 더불어 스포츠 휠체어 보급 사업, 생활체육 용품 지원 사업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