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션이 가족들과 함께 ‘연탄 산타’로 변신,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나눔의 현장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80회에서는 션, 정혜영 부부와 4남매가 총출동한 184번째 ‘대한민국 1도 올리기’ 프로젝트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뭉친 션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014년 연탄 봉사를 시작한 이래 12년 동안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던 션의 뚝심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그동안 션과 함께 땀 흘린 봉사자는 송은이, 박보검, 산다라박 등 동료 연예인을 포함해 1만 명에 달하며, 누적 기부금은 10억 원을 돌파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특히 이날 션은 연탄차조차 진입할 수 없어 일명 ‘죽음의 언덕’이라 불리는 난코스 배달을 자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개당 3.65kg인 연탄 19개, 성인 남성 한 명 무게에 육박하는 약 70kg을 지게에 짊어지고 가파른 경사를 묵묵히 올랐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그의 초인적인 체력과 정신력에 스튜디오 참견인들마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번 봉사에는 아내 정혜영과 네 자녀도 동참해 진정한 ‘나눔의 품격’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아빠의 뒤를 따라 고사리손으로 연탄을 나르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션은 ‘전참시’ 출연 이후 기부 문의가 평소보다 10배 이상 쇄도했다고 밝히며, 방송을 통해 퍼져나가는 ‘션한 영향력’의 실체를 증명하기도 했다.
한파도 막지 못한 션 가족의 뜨거운 봉사 현장은 오늘(10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