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내달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호화 대진으로 주목받는 ‘굽네 ROAD FC 076’의 대진이 추가로 발표됐다.
굽네 ROAD FC 076은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3·로드FC 김태인짐)과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6·KAMISU GANG)의 2차전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김태인의 헤비급 1차 방어전으로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
코메인 이벤트는 ‘아시아 전설’ 김수철(35·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30·팀더킹)의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의 재대결로 펼쳐진다. 이 경기도 노 콘테스트 처리된 지난 경기의 재대결. 승자는 로드FC 챔피언 벨트와 1억의 우승 상금을 차지한다.
추가로 발표된 대진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3·다이아MMA)과 ‘브라질 특급 타격가’ 완데르송 페레이라(29·RPLAYTHAI)의 대결이다.
박시원은 지난해 6월 열린 ‘굽네 ROAD FC 073’에서 상위 체급인 웰터급에 도전했다. 그러나 현재 웰터급 챔피언인 윤태영(29·팀더킹)에게 3라운드 레프리 스탑에 의한 TKO로 졌다.
박시원은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페레이라는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프로통산 12승3패를 기록 중인 그는 브라질 두 단체(BSB FIGHT·Soldado Combat)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긴 리치를 활용한 다양한 공격과 전진 압박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경기에서는 타격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공방에서도 완성도가 높아진 모습을 뽐냈다.
둘 다 타격을 주무기로 한다. 이번 맞대결은 초반부터 치열한 타격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로드FC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려는 페레이라와, 챔피언으로 저력을 증명하려는 박시원의 승부여서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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