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오는 4월 5일 부산에서 열리는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달리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러닝 행사로, 총 2만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먼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스페셜 기부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접수가 진행되며, 2월 2일 오전 10시부터는 일반 참가자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스페셜 기부’는 추가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골드 패키지(100만 원, 30명) ▲실버 패키지(50만 원, 70명)로 구성되며, 스페셜 기부자에게는 동반 1인 참가권, 선두 그룹 출발 기회, 전용 배 번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청 패키지에 따라 러닝화와 스포츠용품 등으로 구성된 특별 기념품도 증정된다.
기브앤 레이스 기본 참가비 5만 원과 스페셜 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유소년을 위해 사용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와 스포츠 유망주 장학사업 지원이 주요 사용처다. 앞서 2024년과 2025년 부산에서 열린 제11회, 제12회 대회에는 각각 2만 명이 참가해 2년 연속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2017년 서울에서 첫 출발한 기브앤 레이스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벡스코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10km와 8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코스 모두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번 대회 공식 파트너사인 컬럼비아의 기능성 티셔츠를 비롯해 백팩, 러닝 벨트, 헤어밴드 등 기념품이 배 번호와 함께 사전 배송된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프로그램,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된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10억 원은 신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지원과 스포츠 유망주 장학금 후원 등에 사용됐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14만 5천 명, 누적 기부금은 약 76억 원에 달한다. 참가 신청과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