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총 1,315대(상반기 660대, 하반기 655대)를 보급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0% 확대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오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체 및 법인 등이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117만 원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세부 지원 금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기차 제작·수입·판매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시는 추가 공고 등을 통해 시민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환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판매하거나 폐차한 개인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친환경 차량 전환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전기자동차 확산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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