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고(故) 서희원의 1주기 동상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고인의 자녀들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지난 2일 열린 서희원의 동상 제막식에 아들과 딸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현지에서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샤오페이의 현재 아내 마샤오메이가 입장을 밝혔다.

마샤오메이는 아이들의 불참 원인에 대해 “두 집안이 어떻게 소통했는지는 알지 못한다”라면서도 “아이들은 겨울방학이 시작된 바로 다음 날 베이징으로 돌아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임신 중인 마샤오메이는 자신이 직접 아이들을 등하교시키고 숙제를 돕는 등 일상을 돌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0년대에 교제하다 헤어진 뒤, 서희원이 왕샤오페이와 이혼한 이후인 2022년 재결합해 부부가 되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