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요리괴물’ 이하성 셰프가 아이즈매거진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미국 뉴욕에서 식당 ‘오야트(Oyatte)’ 오픈을 준비 중인 이하성 셰프는 짧은 서울 일정 중에 부암동을 찾았다. 이날 이하성 셰프는 부암동에 위치한 석파정 서울미술관, 빙수가게, 만둣집을 방문했다.

나라 또는 도시를 이동할 때 미술관에 방문한다는 방문한 이하성 셰프는 “제가 감정적 결여가 많이 된 사람이라”라며 “작품을 보면 ‘감동이 있다’ 이런 거보다 ‘이 인물은 누구일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하성 셰프는 “셰프들은 덩치를 보면 이 사람의 진짜 요리 실력을 알 수 있다”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딱 두 부류인 것 같다. 진짜 안먹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진짜 먹는 셰프도 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제작진은 “안성재 셰프님이 만드신 두바이 강정 보셨냐?”라고 물었고 이하성 셰프는 “왜 그렇게 하셨는지는 알 것 같다”라며 “미국에 라이스 크래커로 만든 마시멜로 바 같은 게 있다. 우리나라 유과나 한과 같이 잘라먹는 미국식 간식에서 생각을 비슷하게 하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멘탈이 강하신 것 같은데 비결이 있나요?”라고 물었고, 이하성 셰프는 “전 직장인 ‘더 프렌치 런드리’에 입사할 때 헤드 셰프에서 수 셰프로 직급과 연봉을 낮추고 입사했다. 원래 ‘Atomix’에서 헤드 셰프했던 것처럼 근무를 하다 3개월 만에 권고사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으로 일하면서 못 버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생각이 많을수록 멘탈이 무너진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해야한다”라고 본인 만의 멘탈관리법을 공개했다.

영상 끝부분에서는 준비하고 있는 자신의 첫 가게 ‘오야트(Oyatte)’에 대한 공간 설명이 담겼다. 이하성 셰프는 “뉴욕 머레이 힐이라는 동네에 2월 말에서 3월 초 목표로 준비 중이다. 레스토랑 공간은 두 층으로 나뉜다. 1층은 라운지같은 공간이며 편하게 기대면서 있을 수 있는 공간이고 2층은 다이닝 테이블에서 파인다이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