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다.
가수 윤보미와 프로듀서 라도는 오는 5월 1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보미와 라도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라도가 참여한 2016년 에이핑크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해 9년째 핑크빛 전선을 이어왔다.
윤보미와 라도의 소속사 역시 이들의 결혼식에 대해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윤보미는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자필 편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진심을 전했다. 그는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3년 만에 나오는 앨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하며 행복해하고 있을 팬분들이 놀라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도 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미안하고 걱정도 된다”라며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윤보미는 라도에 대해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보미가 소속된 에이핑크는 데뷔 15주년 활동을 하며 음악방송 1위도 차지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