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

도내 18개 전 시ㆍ군으로의 단계적 센터 확충 로드맵 마련

기존 4개(춘천, 원주, 강릉, 홍천)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및 인력 지원 확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홍성기 의원(홍천, 국민의힘)은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확대와 광역센터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성기 의원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실질적으로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없는 곳은 강원과 전북 두 곳뿐”이라며 “기초센터도 춘천, 원주, 강릉, 홍천 등 4곳이 있으나 홍천센터는 인건비만 지원되는 수준”임을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실태조사를 보면 발달장애인의 51.6%가 하루 5시간 이상 가족의 돌봄을 받고 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장애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ㆍ청년들이 가족 돌봄에 매달려온 기간은 평균 6.39년에 달한다”며 “강원도 내 장애인 가족의 고통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경기도 사례를 소개하며 “광역 차원의 컨트롤타워 없이 시ㆍ군 단위 지원 확대는 불가능하다”며 “2024년 2월에 도 집행부가 광역 및 시ㆍ군 가족지원센터 추가 설치를 제안했었던 만큼 지원센터 확대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홍 의원은 도 집행부에 ▲강원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 ▲도내 18개 전 시ㆍ군으로의 단계적 센터 확충 로드맵 마련 ▲기존 4개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및 인력 지원의 확대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성기 의원은 끝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이 무너지기 전에 지킬 수 있는 필수 정책이며, 장애인 가족 헤체의 결과로 파급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도내 장애인 가족들에게 가다림보다는 장애인가족센터 확대 지원으로 희망을 제공할 때”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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