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스노보드 신동’ 최가온에게 금메달을 넘겨준 클로이 김의 남자친구가 NFL현역 미식축구 선수로 알려져 화제다.
13일(한국 시간)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던 미국 국가대표 클로이 김은 최가온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클로이는 “최가온은 굉장히 열심히 하는 선수예요. 재능도 있지만 훈련도 열심히 해요. 그래서 오늘처럼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보다 자랑스러울 수 없어요.”라며 최가온의 금메달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경기 현장에는 클로이의 연인인 마일스 개럿도 함께 했다. 마일스는 클로이의 경기장에서 자신의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경기 사진을 찍으며 클로이를 응원했다. 클로이는 대회 직전 훈련 중 얻은 어깨 부상으로 3연패 달성을 실패했지만, 연인의 응원 속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일스는 세계 최고의 미식축구 프로 리그 NFL에서 활약 중인 미식축구 선수다. 그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소속 디펜시브 엔드로 지난 2023년과 2025년에 NFL ‘올해의 수비수’ 상을 수상한 리그 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5년간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805억 원) 상당의 계약을 맺었으며 2025년에는 4년간 최대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301억 원)를 받는 연장 계약을 맺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