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 이적 첫 경기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 득점을 성공한 오현규의 SNS에 달린 댓글이 화제다.

베식타시는 지난 9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알란야스포르와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1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팀은 비겼지만, 데뷔전을 치른 오현규의 활약은 매서웠다.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 킥을 얻어내 팀의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오현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직접 해결사로 나서며 팀의 동점을 만드는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 득점을 성공시켰다. ‘데뷔생’ 오현규의 활약 속에서 베식타시는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경기 후 오현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For Besiktas(베식타시를 위해)”라는 문구를 게시해 베식타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해당 게시글에 팬들은 “베식타시의 새로운 스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어”, “삼성>애플” 등의 댓글이 달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K리그 수원 삼성 유스 출신인 오현규는 지난 유럽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벨기에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에 합류했다. 배식타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료 1400만 유로(한화 약 241억원)을 지출한 사실을 알렸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