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MC 그리가 에스파 카리나 덕에 군 생황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전날인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해병대 전역한 MC그리가 임원희, 조진세와 출연해 “(군) 종교 활동에서 받을 수 있는 초코과자가 있다”며 “내가 카리나랑 친하다는 이유로 나한테 초코과자를 바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건 심장을 바친 거다. 주길래 먹었다”면서도 “나중에 카리나 님을 만나면 해병대에서 인기가 많다고 전달해 드리겠다. 또 카리나 님에게는 덕분에 군 생활 편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MC 그리는 “훈련소에서 ‘에스파 아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누군지 알아서 안다고 했다”며 “동기들은 연예인이면 서로 다 친한 줄 안다”며 카리나 덕에 조공을 받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훈련소는 소문 퍼지는 속도가 5G 이상”이라며 “에스파랑 친하다고 소문이 났다. 그때부터 질문 폭격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소문 덕에 MC그리는 에스파와 친분 있는 연예인이 됐다.

이어 “혹시 카리나 아냐고 물어보길래 아니까 안다고 했다”며 “내가 살면서 이런 눈빛을 받아본 적이 있나 싶은 정도의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그래서 ‘나 리나랑 안다’고 허세를 떨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MC 그리는 2024년 7월 해병대 제2사단 포병여단에 입대해 현역 복무를 마쳤으며 지난달 28일 만기 전역했다.
myki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