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국순당이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26’에 참가해 브랜드 체험 공간 ‘백세주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영감을 제시하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국순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의 멋과 어울리는 백세주의 맛을 대중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백세주당(百歲酒堂)’은 백세주와 집 당(堂)자를 합친 이름으로, ‘백세주와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공간 디자인은 전통 한옥의 기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특히 한지로 만든 기와를 활용해 우리 술과 전통 가옥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국순당은 리빙디자인페어의 성격에 맞춰 일상에서 백세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식도 제안한다. 기존의 스트레이트 방식뿐만 아니라, 얼음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온더락’ 시음을 병행해 홈술·혼술족을 위한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다양한 백세주 기획 제품과 더불어 특별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와 협업해 제작한 전용 도자기 잔을 비롯해 반다나, 양말 등 브랜드 요소를 활용한 굿즈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 ‘백하주’의 제법을 바탕으로 국순당이 복원한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이다. 양조 전용 쌀 ‘설갱미’와 직접 키운 ‘백하국’을 사용하며,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의 설화에서 이름을 따오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깊게 담겨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는 우리 전통주의 제법과 맛과 향을 계승한 우리 문화가 깃든 술이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홈술 및 혼술 등 일상생활에서 백세주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용 방식을 경험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