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연예계 대표 청소광 브라이언이 배우 한가인의 집 욕실에서 마주한 충격적인 광경에 비명을 질렀다.

26일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브라이언을 욕실로 안내하며 “아이들의 흔적이 있어 놀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공개된 욕조 안에는 도마뱀 두 마리와 개구리 한 마리, 그리고 이들의 먹이인 생귀뚜라미 100여 마리가 가득해 브라이언을 경악게 했다.

한가인은 “원래 거실에 있었으나 겨울철 추위에 죽을까 봐 집에서 가장 따뜻하고 습기가 있는 욕조 안으로 옮기게 됐다”며 파충류들이 욕조를 차지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현재 이 욕조는 가족들의 샤워 용도가 아닌 파충류 전용 사육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집게로 귀뚜라미를 잡아 먹이로 준다는 말에 브라이언은 “잔인하다”며 몸서리를 쳤다. 그는 온도계와 습도계까지 갖춰진 철저한 사육 환경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생태계 현장으로 변해버린 욕조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이언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초로 공개된 연정훈의 서재에서는 10년 동안 쌓인 묵은 먼지와 거미줄이 줄줄이 포착됐다. 브라이언은 서재 모서리의 거미줄을 보고 “부동산 근처 없느냐, 집을 내보내자”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가인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쏟아지는 먼지 뭉치와 브라이언의 날카로운 지적에 “콘센트를 닦아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연신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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