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포뮬러1(F1) 스타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르클레르는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고향인 모나코에서 오랜 연인 알렉산드라 생트믈뢰와 비공개 시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이후 공개된 사진 속 르클레르는 클래식한 화이트 수트를, 알렉산드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예식 후 두 사람은 1957년식 페라리 250 테스타 로사를 타고 모나코 거리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F1 드라이버다운 상징적인 연출이었다는 반응이다.

르클레르와 알렉산드라는 2023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약혼 소식을 전한 뒤 약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추후 친지와 지인들을 초청한 보다 큰 규모의 축하 행사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나코 출신인 르클레르는 현재 스쿠데리아 페라리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F1을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트랙 위에서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달리 사생활에서는 차분하고 진중한 면모를 보여온 그는, 이번 결혼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팬들은 SNS를 통해 “두 사람 모두 축하한다”, “영화 같은 결혼식”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