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BS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중계를 앞두고 대규모 편성과 새로운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시청 접근성을 확대한다.
KBS는 7일 새벽 3시55분 KBS 1TV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하며 본격적인 중계를 시작한다. 이재후 캐스터와 김권일, 홍성만 해설위원이 개막식 중계를 맡는다.
이번 대회 중계는 총 2780분 규모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생방송 경기 중계만 1180분에 이른다.
KBS는 동계패럴림픽 시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엘리베이터TV 점유율 1위 업체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패럴림픽 선수단 응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하는 전국 6만2000여 대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TV에서는 휠체어 컬링, 알파인 스키 등 종목별 경기 중계 일정이 하루 100회 이상 노출된다. 주요 경기 일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패럴림픽에 대한 시청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KBS는 온라인에서도 동계패럴림픽 특집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경기 일정, 대한민국 순위, 관련 콘텐츠, 최신 뉴스, 다시보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BS 메인 홈페이지 좌상단에 동계패럴림픽 로고를 배치해 클릭 한 번으로 특집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BS 김우성 부사장은 이번 협업과 관련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방송권자인 KBS는 생활밀착형 매체인 엘리베이터 TV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패럴림픽의 생생한 감동과 뉴스를 시청자에게 보다 가깝고 또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서로 희망과 기쁨을 나누고 응원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성만 해설위원은 “이번 동계패럴림픽은 새로운 세대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생각된다”며 “장애인체육회가 지속적으로 어린 선수들의 전략적 육성에 힘쓴 만큼, 이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