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키키(KiiiKiii: 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가 ‘델룰루(Delulu)’ 활동을 끝으로 미니 2집의 공식 음악방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키키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수록곡 ‘델룰루’의 스페셜 활동을 마쳤다. 이번 활동은 타이틀곡 ‘404 (New Era)’가 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키키 특유의 ‘젠지미(Gen Z)’를 선명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키는 이번 ‘델룰루’ 무대에서 한층 탄탄해진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역량을 과시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에 맞춘 감각적인 안무와 과감한 스타일링은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은 키키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활동 성적 역시 눈부시다. 타이틀곡 ‘404 (New Era)’는 발매 16일 만에 멜론 TOP100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써클차트에서는 디지털 및 스트리밍 차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의 기틀을 마련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키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해외 음악 시장에서의 가파른 상승세를 증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키키는 “팬클럽 티키(Tiki)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델룰루’ 활동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2026년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