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화로 제어하는 ‘씽큐 온’·‘우리 단지 연결’…전체 생활권 편의 기능 제공

AI홈 솔루션·빌트인 가전 통합 공급…비즈니스 파트너로서 B2B 시장 공략

美 B2B용 AI홈 솔루션 ‘씽큐 프로’ 공개…관리자-입주민 차별화 가치 지원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B2B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씽큐온’은 생성형 AI가 학습·예측한 대화를 기반으로 LG전자 가전은 물론 다양한 IoT 기기를 음성 대화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공간별 기기도 한꺼번에 제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는 복잡한 명령을 기억하고 실행한다.

‘씽큐온’은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에 공급, 현재까지 누적 1만 세대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 기준 LG전자 AI홈 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 중인 아파트 특화 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의 적용 세대도 30만 세대를 넘어섰다.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는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방문 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지원한다. 대폭 높여준다. ‘씽큐 온’과 함께 사용하면 앱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아파트 특화 AI 홈 솔루션이 건설 B2B 시장 사업 확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파악했다. 회사는 건설사가 요구하는 고품질 빌트인 가전과 AI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독보적인 경쟁력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는 글로벌 B2B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주거 환경에 특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북미 건설사 고객(빌더)을 위해 주택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LG 씽큐 프로(ThinQ Pro)’가 있다.

예를 들어 건물 관리자는 전용 대시보드로 단지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 등을 실시간 관제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입주민 또한 제품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원격으로 간편하게 A/S를 접수하는 등 선제적 관리도 가능하다.

LG전자 노범준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LG전자만의 독보적인 가전 기술력에 AI홈 플랫폼 ‘씽큐’와 허브 ‘씽큐 온’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최적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