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한국타이어는 세계 자동차 경주 대회인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6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3라운드 경기 ‘사파리 랠리 케냐(Safari Rally Kenya)’가 오는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각)까지 케냐 나이바샤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경기는 4일간 약 300.52km에 달하는 총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이바샤 호수 일대는 깊고 거친 모래, 날카로운 암석, 광활한 사바나 지형 등으로 이뤄져 있어 쉽지 않은 코스로 알려졌다.

해당 대회 타이어 독점 공급사인 한국타이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경주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할 예정이다. 출전 차량은 ‘다이나프로 R213’은 하드(Hard), 소프트(Soft) 버전을 모두 받아 비포장 노면의 특징, 기후 등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사파리 랠리 케냐’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oyota GAZOO Racing World Rally Team)’ 소속 드라이버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Hyundai Shell Mobis World Rally Team)’ 소속 드라이버들이 2위와 3위를 차지하기도 해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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