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5연속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4월16일, 라비에벨 골프&리조트)을 치르는 DB손해보험이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4월30일부터 레인보우힐스에서 DB 위민스 챔피언십(가칭·총상금 12억원)을 개최하는 만큼 여자 선수 두 명이 가세해 5인 체제로 출발한다.

새로 합류한 선수는 안재희(20)와 한아름(22)이다. 둘 다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아름은 올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차석을 차지한 기대주다. 지난해에도 26개 대회에 출전해 11차례 컷오프를 통과했다. 6월에 치른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8언더파 208타로 8위를 차지한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DB손해보험 측은 “경기력이 꾸준하고, 집중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정회원이 된 안재희는 지난해 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금 13위에 올라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175㎝에 달하는 신장으로 뿜어내는 호쾌한 샷이 매력. DB손해보험 측은 “정교한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지난해 드림투어(19개 대회)에서 그린 적중률은 83.62%에 달했다.

남자 선수들은 그대로다. KPGA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는 문도엽과 김홍택, 장희민이 올해도 DB손해보험 로고를 달고 출전한다. 문도엽은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김홍택은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장희민은 꾸준한 성장세로 올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DB손해보험 측은 “기존 멤버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는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