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글로벌 퍼포먼스 러닝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써코니(Saucony)가 마라토너 이병도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공식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써코니 측은 “꾸준한 기록 향상과 도전으로 러닝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병도 선수의 스토리가 브랜드 철학과 잘 맞는다”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병도는 국내 마스터스 마라톤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온 러너다. 특히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풀코스에서 개인 최고 기록(PB)인 2시간 26분 52초를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서울마라톤에서 총 5차례 입상했고, 2007년 대회에서는 만 22세의 나이로 마스터스 최연소 서브3(Sub-3)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이병도는 앞으로 써코니와 함께 다양한 러닝 이벤트와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며 러닝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첫 공식 활동은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이다. 이 대회에서 이병도는 써코니의 프리미엄 레이싱 러닝화 ‘엔돌핀 엘리트 2(Endorphin Elite 2)’를 착용하고 레이스에 나선다. 특히 서울마라톤이 선발한 S그룹(명예의 전당) 러너들의 기록 달성을 돕는 스페셜 페이스메이커 역할도 맡는다.

이병도는 “오랜 러닝 헤리티지를 지닌 써코니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러너들과 소통하며 러닝의 즐거움과 도전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써코니 관계자는 “이병도 선수는 꾸준한 기록 성장과 진정성 있는 러닝 스토리를 가진 러너”라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러닝 철학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써코니는 지난해 9월 배우 권화운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데 이어, 이병도를 두 번째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러닝 및 스포츠 영역에서 브랜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