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어제 15일 방송된 TEO ‘마니또 클럽’ 7화에서 삼행시 대결부터 티격태격 주방 케미까지. 배우 정해인, 고윤정, 김도훈이 박명수의 주방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 “소녀 심청이 살려주세요!” 박명수의 반전 삼행시

영상 초반, 세 배우는 ‘소방서’를 시제로 박명수 스타일의 삼행시에 도전했다. 김도훈이 “소방관들께 방문해서 사랑을 드리겠다”며 훈훈하게 운을 뗐으나 박명수는 “실패!”를 외치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박명수가 승부수를 던졌다. “소녀 심청이, 방금 물에 빠졌습니다, (서)살려주세요!”라며 연기를 선보이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저 남자 있어요!” 홍진경 vs 박명수, 앙숙 케미

요리가 한창 진행되던 중 박명수와 홍진경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박명수가 요리 과정에 참견하며 관심을 보이자 홍진경은 “저 혹시 물어보지 말고 알아서 하세요”, “관심 꺼주세요. 아저씨”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박명수가 “나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자, 홍진경은 “저 남자 있어요. 요즘 썸 타는 남자 있어요”라고 맞받아치며 박명수를 당황하게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주방의 위기? “내장 왜 안 뺐어!”

순조롭던 요리 현장에 작은 소동도 있었다. 박명수가 재료의 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채 요리를 진행하려 하자 출연진들이 당황한 것. “내장 빼야 돼! 왜 안 빼셨어요?”라는 지적에 박명수는 “사람이 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지!”라며 민망해했다.

결국 이들은 서로 “서로 존중해야 한다”, “김도훈 님이라고 불러달라”며 주방 내 위계질서(?)를 재정립하는 유머러스한 대화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마니또 클럽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 MBC 본방송을 한다. white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