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올해 KBO리그 공식 스폰서로 첫발

정규시즌부터 올스타전, 퓨처스리그까지 전방위 협력

게임과 현실 야구 잇는 차별화된 팬 경험 선사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대한민국 야구와 동행 더 넓힌다.”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가 게임을 넘어 실제 야구 현장 한가운데로 더 깊숙이 들어간다.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국가대표 평가전까지 굵직한 이벤트마다 함께해 온 컴투스가 이번에는 KBO리그 전체 공식 스폰서로 나서며 야구팬과의 접점을 한층 넓힌다.

컴투스는 ‘2026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정규 시즌부터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퓨처스리그까지 KBO가 주관하는 주요 무대 전반에서 다양한 협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특정 이벤트 단위의 스폰서로 참여한 적은 있었지만, KBO리그 전체를 아우르는 공식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컴투스가 한국 야구와 함께하는 방식도 한 단계 더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스폰서십의 핵심은 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하는 데 있다. 컴투스는 정규 시즌 중계와 경기장 현장을 비롯해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퓨처스리그 등 다양한 무대에서 야구팬과 만난다.

또한, 시즌 중 모든 경기의 케이블 TV 생중계에는 ‘컴프야’ 시리즈 가상광고가 노출되고, 퓨처스리그 중계 광고와 퓨처스 챔피언결정전 후원도 함께 진행한다. 여기에 올스타전에서는 이미 팬들에게 익숙한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다시 선보이고, 포스트시즌에는 현장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와 가을야구 진출 구단 응원 영상 등으로 경기장 안팎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같은 행보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컴투스는 2022년 KBO 올스타전 스폰서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과 국가대표 평가전인 K-베이스볼 시리즈 후원까지 꾸준히 한국 야구와 동행해 왔다. 단발성 마케팅에 그치지 않고, 굵직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야구에 대한 진심’을 쌓아온 셈이다.

이 흐름의 중심에는 컴투스가 오랫동안 쌓아온 야구 게임 경쟁력이 있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6(컴프야2026)’, ‘컴투스프로야구V26(컴프야V26)’,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6’ 등 KBO리그 기반의 야구 게임 시리즈를 서비스하며 국내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을 대표해 왔다.

실제 리그 데이터를 빠르게 반영하고, 시즌 흐름과 현장 분위기를 게임 안으로 끌어오는 방식으로 야구팬과 이용자 모두에게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스폰서십은 이 같은 강점을 현실 야구 현장까지 확장해, 게임과 실제 리그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통로가 될 전망이다.

컴투스는 올해도 시즌 개막에 맞춰 자사 야구 게임 시리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리그와 게임의 연결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게임 속 이벤트와 실제 리그 이슈, 현장 응원 문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컴투스 홍지웅 제작총괄은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KBO리그 전체를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업으로 야구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