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토트넘이 이고르 투도르 감독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토트넘은 진짜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 22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승점 30으로 제자리 걸음한 토트넘은 17위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9)과 격차는 1점이다.

토트넘 팬은 계속된 부진에도 경기 전 버스 맞이를 통해 응원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고르 감독이 부임한 뒤 토트넘은 7경기 1승1무5패로 이렇다 할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토트넘은 강등 위기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온 모습이다. 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웨스트햄과 치열한 강등 싸움을 펼쳐야 하는 처지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다시 감독 교체를 고려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이 끝난 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낸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았으나,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다.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되는 자원은 전 노팅엄을 이끈 션 다이치를 비롯해 토트넘을 지휘한 바 있는 베테랑 해리 레드냅, 손흥민과도 인연이 있는 라이언 메이슨 등 3명이다. 토트넘이 강등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재차 감독을 교체할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